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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마음관리/내면훈련

창조적으로 생각하는 본질적 방법

정리니 2023. 6. 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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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의식은 같은 말이 아니다.

생각은 의식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생각은 의식없이 존재할 수 없지만, 의식은 생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깨달음은 생각을 딛고 솟아난다.

생각보다 더 낮은 차원으로, 동물이나 식물의 수준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 아니다.

깨달음의 상태에 있을 때에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생각하는 마음을 사용할 수 있다.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 더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내면의 중얼거림에서 벗어나 고요하고 평화롭게

실제적인 목적을 위해서 마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음을 부릴 수 있게 되고 창조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때 시계추처럼

생각과 생각없음 사이를, 유심과 무심사이를 오갈 수 있는 것이다.

무심은 '생각의 헤아림이 없는 의식'이다.

우리는 그 방식으로만 창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생각은 그런 상태에 있을 때에만 진정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자기보다 훨씬 더 광대한 의식 영역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어느새 힘을 잃고 혼란에 빠진다.

마음은 본질적으로 생존을 위한 도구다.

공격과 방어를 하고 정보를 얻고 저장하고 분석하는 일은 잘하지만 창조적이지는 않다.

진정한 예술가들의 창조력은 무의식적으로, 무심의 장소로부터 고요한 내면으로부터 나온다.

마음은 창조적인 충동이나 통찰에 형상을 부여할 뿐이다.

위대한 과학자들도 생각이 멈춘 순간의 고요한 상태에서 창조적인 돌파구가 열렸다고 말해왔고

'창조적인 활동에 있어서 생각은 부수적인 역할밖에 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창조적이지 못한 이유는 생각하는 법을 몰라서가 아니다.

어떻게 생각을 멈춰야할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나의 생명과 육체라는 기적이 창조되고 유지되는 것은 마음과 생각을 통해서가 아니다.

마음보다 훨씬 위대한 지성이 작동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에 대해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 속에서 작용하는 지성이 얼마나 광대한지

그리고 우리의 앎이라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마음이 그러한 지성과 다시 연결된다면 경이로운 도구가 될 것이다.

그때 비로소 마음은 자기보다 더 위대한 무언가를 위해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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