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잡다한 정리노트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방법 본문
마음이 만들어내는 판단이 부정적인 감정을 야기한다.
일단 마음의 어떤 유형이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거나 반응을 하게 되면 그것을 받아들여라.
그런 문제들이 생겨나는 것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깨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일 내가 어떤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면, 또는 어떤 선택권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고통과 기쁨, 안정과 불안, 평화와 갈등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겠나?
우리는 지금 당장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다.
원망이나 우울, 분노 따위를 인정하고 나면
더 이상 그런 감정들을 무작정 연출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감정들을 투영하는 빈도도 줄어든다.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얼마 동안 계속하다 보면
더 이상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지지 않는 단계가 온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자아를 계속해서 불행에 빠져있게 만드는 마음이 되고
주변 사람들뿐 아니라 나 자신과도 단절감이 강화된다.
에고는 분리감에 의해 살아간다.
우리가 진정으로 받아들인다면 그런 느낌은 단번에 변화될 것이다.
그런데 내가 정말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는데도 여전히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판단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에 저항하지 않으면 그런 감정은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마음속으로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더 깊이 내려가보면 정말로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 아니며, 오래된 정신적, 감정적 저항 유형이 여전히 거기 있을 것이다.
그것이 나의 기분을 나빠지게 하는 것이다.
불평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거기에는 반드시 무의식적인 부정적 감정이 있다.
불평을 하면 스스로 희생자가 된다.
불평을 하기보단 자신의 의견을 바깥으로 발산하면 힘을 갖게 된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행동을 취하거나 이야기를 해서 상황을 변화시키라.
그게 아니라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어디에 있든 완전하게 그곳에 있어야 한다.
'지금 여기'를 참을 수 없다면 불행해진다.
우리에게는 세가지 선택권이 있다.
그 상황을 벗어나거나, 변화시키거나,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만일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세가지 중에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 결과를 받아들여라.
자신의 내면을 변명, 부정적인 감정, 오염된 마음이 없는 깨끗한 공간으로 유지하라.
어떤 상황을 떠나거나 변화시키는 행동을 취하기 전에 우선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떨쳐 버리라.
통찰력에서 나오는 행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오는 행동보다 효과가 좋다.
만일 '지금 여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이 정말 아무 것도 없다면,
그래서 그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면,
모든 내부 저항을 떨쳐 버리고 '지금 여기'를 받아들이라.
이것을 '내맡김'이라고 한다.
그 속에는 위대한 힘이 있고 내맡기는 사람만이 영적인 힘을 가질 수 있다.
내맡김을 통해 우리는 그 상황에서 내면적으로 자유로워진다.
그러고 나면 노력하지 않아도 상황이 변화될 것이고 결국엔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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