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잡다한 정리노트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 본문
열쇠는 내면의 몸과 영원히 연결된 상태로 있는 것이다.
언제나 내면의 몸을 느껴라.
그러면 어느새 나의 삶에 깊이가 더해지면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스위치를 올려 전기의 흐름을 증가시키면 빛이 점점 더 밝아지는 것처럼
내면의 몸에 집중할수록 의식의 주파수가 점점 높아진다.
높은 에너지 차원에서는 부정적인 사고나 감정이 더 이상 나에게 해를 끼칠 수 없다.
또한 높은 주파수를 반영하는 새로운 환경을 끌어들이게 된다.
내가 최대한 내면의 몸에 계속 집중한다면 '지금'에 닻을 내리게 될 것이다.
외부 세계 속에서나 마음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사고와 감정, 욕망, 두려움은 어느 정도까지는 거기 그대로 있을지 모르지만 날 점령하지는 못한다.
지금 이 순간 내 주의력을 점검하라.
아직은 어느 한가지에 주의력을 완전히 집중할 필요는 없다.
어느정도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으면 된다.
주의력이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만 하라.
나의 몸 전체를 하나의 에너지장으로 느껴보라.
그러면 몸 전체로 듣거나 읽고 있는 것이 된다.
앞으로 며칠에서 몇 주일 동안은 이 수행을 해보라.
주의력을 온통 마음과 외부 세계에 빼앗기지 말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가능할 때마다 내면의 몸을 느껴라.
내면에 뿌리를 내리라.
그러고 나서 나의 의식상태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전적으로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지켜보라.
'지금'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지 말고, 내면의 몸으로 더 깊이 들어감으로써 '지금'에 침잠하라.
내면의 몸을 인식하는 기술은 나의 삶을 전혀 새로운 삶, '존재'와 영원히 연결된 상태로 발전시킬 것이며,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삶의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
내가 내 몸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을 때는 마음을 지켜보는 자로서 현존하기가 쉽다.
외부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 더 이상 나를 동요시킬 수 없게 된다.
몸에 거주하는 것은 언제나 현존의 본질적인 일부다.
내가 현존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마음에 의해 움직이게 될 것이다.
마음이 낡은 각본에 따라 나의 사고와 행동을 지시할 것이다.
가끔은 거기서 벗어날 때도 있지만 잠시 뿐이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즉시 내면으로 들어가서 몸 안의 에너지 장에 최대한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라.
이것은 단 몇 초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도전을 받는 그 순간에 해야한다.
조금만 늦으면 정신적, 감정적 반응이 일어나면서 나를 점령할 것이다.
내가 내면에 주의를 집중하고 내면의 몸을 느끼면 의식이 마음으로부터 물러나 즉시 고요해지면서 현존하게 된다.
그 상황에서 어떤 대응책이 필요하다면 좀더 깊은 차원에서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이 촛불과 비교할 수 없이 밝은 것처럼 나의 마음보다는 '존재' 안에 훨씬 무한한 지성이 있다.
내가 내면의 몸과 의식적인 접촉을 하고 있는 한 나는 땅속에 깊이 뿌리내린 나무요 기초가 튼튼한 건물이 된다.
주의를 기울이라는 것은 거기에 대해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다.
단지 감정을 지켜보고, 그것을 충분히 느끼면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느낌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인식하는 것이다.
주의력은 변화의 열쇠다.
그리고 완전한 집중은 부정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완전히 집중된 의식의 힘은 모든 것을 그 자체로 환원시킨다.
감정은 존재의 표면 위에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물결이나 파문과 같다.
그러나 내가 몸 안에 있지 않을 때는 어떤 감정이 며칠이고 몇주일이고 내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비슷한 주파수를 가진 다른 감정들과 만나 함께 섞여서 업장이 되고,
기생충처럼 오랜 세월 동안 내 안에 살면서 에너지를 파괴하고,
육체적으로 질병을 일으키고, 삶을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므로 주의를 기울여 그 감정을 느끼면서 스스로를 지켜보라.
비난이나 자기연민, 원망과 같은 불만스러운 마음의 유형에 매달려있지 않은지 점검하라.
만일 그렇다면 나는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은 것이다.
용서란 불만을 버리고 슬픔을 떠나보내는 것이다.
일단 나의 불만이 거짓 자의식을 강화할 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만하면 자연스레 그렇게 된다.
용서는 삶에 저항하지 않고 삶이 당신을 통해 살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고통과 괴로움을 느끼고 삶의 에너지 흐름이 극도로 제한되며 그 결과 육체적인 질병이 생기곤 한다.
내가 진정으로 용서하는 순간, 마음으로부터 힘을 되찾게 된다.
용서하지 않는 것은 마음의 본성이며, 마음이 만들어 내는 거짓 자아는 투쟁과 갈등이 없으면 살아가지 못한다.
마음은 용서할 수 없다.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라.
몸 안으로 들어가서 '존재'로부터 발산되는 활기찬 평화와 고요를 느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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