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잡다한 정리노트
내면의 몸을 의식하게 되면 주어지는 혜택 본문
현존은 순수의식이다.
마음으로부터, 눈에 보이는 형태의 세계로부터 의식을 되찾는 것이다.
내면의 몸은 나를 '현시되지 않은 세계'와 연결시켜 준다.
빛이 태양으로부터 나오듯이 현시되지 않은 근원으로부터 의식이 방사된다.
내면의 몸에 대한 인식은 의식으로 하여금 그 기원을 기억하게 하고 '근원'으로 돌아가게 한다.
나는 본질적으로 의식이므로 눈에 보이는 형상의 꿈으로부터 의식을 깨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현재의 형상을 계속 갖고 있으면서도 내 안에 내재하는 형태도 없고 죽음도 없는 존재를 인식할 수 있다.
내면의 연결 상태에 어느 정도 도달하게 되면 진리의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이 진리임을 알아차린다.
만일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면 몸을 인식하는 수행을 함으로써 필요한 깊이를 얻게 될 것이다.
내면의 몸을 의식하게 되면 육체적인 측면에도 혜택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육체의 노화가 상당히 늦추어진다는 것이다.
겉거죽은 늙어가고 시들해지지만 내면의 몸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난 그러한 내면의 몸을 점점 더 깊이 느끼고 더 완전하게 그것과 하나 될 수 있다.
내가 지금 스무살이라면 여든 살이 되어도 내면의 몸의 에너지 장은 지금 상태와 변함이 없을 것이다.
평소 마음에 갇혀 있는 상태였던 나의 몸 안에 머물면서 '지금'에 현존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나의 몸은 즉시 가벼워지고 투명해지고 활기차진다.
몸 안의 의식이 증가하면 몸의 분자 구조가 실제로 덜 조밀해진다.
의식이 증가한다는 것은 물질성에 대한 망상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내면의 몸과 동화되고 현존이 나의 일상적인 의식이 되어
과거와 미래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나의 정신과 육체 속에는 더 이상 시간이 축적되지 않는다.
심리적 부담을 주는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의 축적은 신체 세포의 회생능력을 크게 손상시킨다.
만일 내가 몸 안에 거주한다면 외형적인 몸도 따라서 훨씬 더 천천히 노화될 것이다.
노화 되더라도 영원한 본질이 외부로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늙은사람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또 하나의 혜택은 면역체계가 크게 강화된다.
몸에 대해 의식할수록 면역 체계도 강해진다.
마치 모든 세포가 깨어나서 즐거워하는 것 같다.
몸은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대부분의 질병은 내가 몸 안에 현존하지 않을 때 침투해 들어온다.
주인이 집에 없으면 온갖 수상한 사람들이 기웃거리는 것과 같다.
내가 몸 안에 거주하면 불청객이 들어오기 어려울 것이다.
강화되는 것은 육체적 면역 체계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면역 체계 역시 크게 향상된다.
정신적인 면역체계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전염되기 쉬운 부정적인 정신적, 감정적 세력권으로부터 나를 보호한다.
몸 안에 거주하는 것은 방패막을 형성해 줄 뿐 아니라 나의 전체 에너지 장의 주파수를 높여서 나를 보호한다.
그리하여 두려움, 분노, 우울 따위의 주파수가 낮은 감정들은 예전과는 다른 질서의 현실 속에 있게 된다.
그런 것들은 더 이상 의식 영역에 들어오지 못하거나 만일 들어온다고 해도 그냥 통과해 버리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저항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면역체계를 증강시킬 필요를 느낄 때마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자기치유 명상이 있다.
특히 병이 날 것 같은 징후를 느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고
이미 병에 걸렸다고 해도 일정한 간격으로 확실하게 집중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어떤 형태의 부정적 감정이나 생각에 의해 나의 에너지 장이 붕괴되는 것 또한 막아줄 것이다.
그러나 매순간 몸 안으로 들어가는 연습도 게을리 하지 말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일시적인 효과로 그치고 말 것이다.
그 명상법은 아래와 같다.
잠시 아무 할 일이 없을 때,
그리고 특히 밤에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나의 몸에 의식을 흐르게 하라.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누워 눈을 감으라.
처음에 잠시 동안 주의력을 집중할 신체 부위를 선택하라.
손, 다리, 팔, 배, 가슴, 머리 등 아무 곳이나 좋다.
최대한 강렬하게 그러한 부위들 안에서 생명력을 느껴라.
각 부분에 15초 정도씩 주의를 집중하라.
그러고 나서 몇 차례 파도치듯이 온몸에 의식이 흐르게 하라.
발끝에서 머리까지, 그리고 다시 거꾸로 돌아가라.
1분 정도만 그렇게 하면 된다.
그런 다음 몸 안 전체를 하나의 에너지 장으로 느끼라.
그 느낌을 몇 분간 유지하라.
그 동안 몸 구석구석까지 확고하게 현존하라.
때로 마음이 당신의주의력을 몸에서 끌어내서 어떤 생각 속에 빠지게 한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라.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감지하는 순간, 다시 몸 안쪽으로 주의를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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